[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회장 윤은옥)이 지난 8일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

에서 ‘전문직 여성과 함께하는 차세대 고교생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전문직 여성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주클럽 회원 50여 명과 충주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교생의 진로지도,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문직 멘토와의 심층 토론, ‘나 자신을 디자인 하다’란 주제로 5분 조별 발표, 광주과학기술원(GIST) 안창욱 교수의 ‘지식문화콘텐츠 특강’의 주제 강연도 열렸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입시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비보이 공연 등을 제공해 참가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윤은옥 BPW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고교생들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춘 전문직 여성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BPW 충주클럽은 우리 사회성별 임금 격차를 줄이고 여성 권익 향상과 남녀 임금 격차 해소를 촉진하기 위한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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