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청주클럽, ‘양삼 심기’로 탄소중립 실천… 기후위기 대응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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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PW KOREA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025-06-01본문
가덕면 부녀회원들과 함께 환경 보호… ‘동일임금의 날’ 캠페인도 병행

BPW청주클럽(전문직여성청주클럽)은 지난 5월 31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노동리에서 부녀회원들과 함께 기후환경 보호를 위한 ‘양삼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시민참여 활동으로, 일반 식물보다 5~10배 높은 탄소 분해 능력을 갖춘 ‘양삼’(양마)을 심어 지역 내 탄소 중립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양삼은 생육 기간이 약 120일로 짧고, 바이오 플라스틱, 건축재, 사료 등 친환경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식물로, 최근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민자 회장은 “양삼은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상수리나무보다 10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BPW청주클럽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PW청주클럽은 이날 양삼 심기와 더불어 ‘Equal Pay Day 캠페인(동일 노동, 동일 임금)’도 함께 전개해 성평등한 노동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