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정부초청(GKS) 외국인 유학생 ‘Mentoring Program’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 성료

(사)BPW 한국연맹(회장 최예담, 이하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은 2024년 1월 27일(토) 오후 4시, 서울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제2강의실에서 제13기 정부초청(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고, 전국의 BPW한국연맹 회원(멘토), 운영위원, 제13기 멘티들이 참석했다.

최예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BPW 한국연맹은 1968년 창립되었고, 전국 20개 지역클럽의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의 협조하에 13년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멘티 여러분들은 멘토와 1:1 매칭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언어교류 및 다양한 문화권을 이해하며, 때로는 멘토분들께서 멘티분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여러분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소양과 지식을 쌓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하여 글로벌 차세대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제13기 멘티들을 환영하였다.

국립국제교육원 류혜숙 원장은 축사(영상)를 통해 “BPW한국연맹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BPW한국연맹이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립국제교육원 GKS 장학생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큰 행운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클럽 회원들과 1:1로, 참 좋은 인연을 맺어주신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4년 제13기 멘티로 선발됨을 축하드리고, 오늘의 만남은 대한민국 각계 각층의 전문직여성을 멘토로 만나는 뜻깊은 자리로, 멘토들로부터 사회적 리더쉽을 배우고 한국 사회와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13기 멘티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발대식 프로그램은 개회사, 멘티 및 멘토 각자 소개, 1:1 매칭된 멘토와 멘티의 상견례, BPW한국연맹 김정미 멘토링특별위원장의 2024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계획(안), 질의 및 응답, 기념품 전달, 전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BPW 한국연맹은 2011년부터 국립국제교육원을 통해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3기 지원서 제출기한은 2023.12.14~2024.1.4, 약 70여명이 지원하여 2대 1의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제13기로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은 Togo, 가나, 니카라과, 러시아, 멕시코, 모로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싱가포르, 아제르바이젠, 우즈베키스탄,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키스스탄,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등 22개국 35명이고, 2011년부터 2024년 1월 기준, 누적 참여자는 352명에 달한다.

제13기 멘토링 협약식은 2월 22일(목) 17:30~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4 국제 친선의 밤”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